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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서성동에 소재한 상주 포교당은 1921년 당시 본사였던 김룡사(金龍寺) 에서 지역포교를 위하여 건립되었다. 그 초기에는 냉림동에 소규모 법당을 건립하고, 김룡사에서 초대 포교사로 설홍 화상(雪洪和尙) 을 파견하여 포교에 전력토록 하였다.
이때 불상은 김룡사에서 이안(移安) 한 목조 불상을 봉안하였다. 이 불상은 전형적인 조선시대 불상 양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두부를 약간 아래로 숙였으며 그 형태는 매우 우아하고 기품이 있어 보인다.
그후 신도는 점차 늘어나 도량이 협소하게 되자, 1960년에는 서성동 현 위치에 민가를 매입하여 포교하던 중 1969년에 현재의 도량으로 일신하였다. 이때의 주지 원담 화상(圓潭和尙) 은 중국인 손전상(孫傳祥) 과 부인 김씨 관음행(觀音行) 의 설판(設板) 대시주(大施主) 와 함께 여러 불자들의 원력으로 40평 규모의 콘크리트 건물 대웅전을 건립하였다.
현존 건물은 대웅전을 위시하여 2동의 요사, 주지실, 종각, 일주문, 그리고 부설 유치원 등이다. 먼저 대웅전은 총 44평 콘크리트 기와집이며 정면 5간, 측면 3간의 한식 팔작지붕이다. 내부에 봉안된 존상은 다음과 같다. | ||
종각은 1969년 12월 20일에 준공된 25평 3층 콘크리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