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는 법성 스님, 법등 스님, 주지 장명 스님, 부주지 보륜 스님을 비롯한 말사 주지, 김성태 신도회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이우청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용현 사무처장의 사회로 신년교례회와 정기총회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개회, 내외빈 소개,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 보현행원, 청법가, 입정, 회주 대종사법성스님 법문, 축가, 신도회 회장 및 임원 임명장 수여, 신도회기 이양, 8교구 신도회 실천 서원문 낭독, 교구장 장명 스님 치사, 김성태 회장 인사, 격려사,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태 신도회장은 취임사로 “이 자리에 서니 저희 선친 생각이 간절하다. 저희 선친 또한 직지사 신도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셨다. 제가 이렇게 무탈하게 살아가는 것도 아마 선친께서 쌓으신 불심 덕이라 생각한다. 저도 신도회장으로서 항상 공경하고 불사에 앞장서 노력하겠다. 신도회를 더욱 활성화 해 신도들의 화합을 이끌고 불교 신자를 많이 늘리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이 사회를 더 아름답게 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약속했다.

(사진출처 및 내용 : 김천인터넷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