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월당 봉률스님 추모다례재(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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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직지사 작성일19-08-12 19:42 조회1,509회 댓글0건본문
8월 11일, 직지사에서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3.1운동의 주축이자 만주에서 광복군 활동 등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훈하신 포월당 봉률스님의 73주기 추모다례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유가족분들과 김충섭 김천시장님을 비롯하여, 송언석 국회의원님,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님, 웅산 법등 큰스님, 종화도진 큰스님 등 여러 귀빈들께서 참석하시고,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오시어 포월당 봉률스님의 높으신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김천불교대학에 교수사이신 성재헌 법사님께서 독립운동가이자 직지사 주지스님이기도 하셨던 봉률스님의 발자취를 따라 쓰신 '식민지 동토에 광복의 꽃씨를 뿌린 선지식'이라는 행적기도 출간하였습니다.
한 켠에는, 기미독립선언문 그리고 3.1독립운동 당시와 상해임시정부에서 사용했던 태극기를 재현한 목판으로 직접 판본을 찍어 볼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 일제의 압제에도 굴하지 않고 독립운동에 몸바치신 구국선열들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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