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 법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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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4-19 18:42 조회2,219회 댓글0건본문
아미월(蛾眉月) 음력 초사흗날의 달모양을 이른다고 합니다. 달의 모양이 누에나방의 눈썹같이 예쁘게 생겼다고 하여 이르는 말이라네요. 합창단의 법회 마지막 말씀으로 흥선 주지 스님께서 가르쳐 주신 단어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아미월을 가지셨군요~" 라는 파퓰리즘성 짙은 (^^) 말씀도 덧붙이셨지요. 달이 뜨는지 달 모양이 어떤지, 우리 주변 자연을 쳐다보며 살 줄 아는 그런 정도의 여유는 가지고 살자(제 막귀가 마음대로 기억해내고 해석중입니다)는 말씀으로 마무리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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