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진전. 약사전 개금불사 회향 및 점안식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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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직지사 작성일20-11-10 13:07 조회1,983회 댓글0건본문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주지 법보스님)는 11월6일 2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경내 응진전 삼존불 및 약사전 약사여래불 개금불사를 회향하고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직지사의 개금불사를 계기로 이뤄진 응전전의 석가모니불은 복장유물조사에서 1668년(강희7년) 작성된 조성 발원문과1707년(강희46년) 개금한 기록이 발견됐는데 이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현재 응진전에 봉안된 석가모니불은 1668년 천불전(현재 비로전)에 봉안하기 위해 조성된 5불(비로자나불, 노사나불, 석가모니불, 약사불, 아미타불)의 하나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또한 조성발원문과 함께 발견된 명부전 조성 관련 기록을 통해 명부전의 지장보살상과 시왕과 사자상 등이 1630년 불사 당시 제작된 것임이 확인됐으며 복장유물조사에 발견된 기록을 통해 정확한 제작시기, 제작 화원, 불사 동참자 등이 밝혀졌다.
삼귀의와 반야심경봉독으로 시작된 법회에서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은 “응진전 석가여래 부처님의 복장물을 개봉해 확인한 결과 조선 현종9년(1668) 천불전의 천불 조성당시 협시불로 조성된 석가여래 부처님 외에 좌우에 모셔진 16나한님들도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런 사실이 밝혀진 만큼 오늘 법회를 계기로 향후 연구조사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직지사의 개금불사를 계기로 이뤄진 응전전의 석가모니불은 복장유물조사에서 1668년(강희7년) 작성된 조성 발원문과1707년(강희46년) 개금한 기록이 발견됐는데 이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현재 응진전에 봉안된 석가모니불은 1668년 천불전(현재 비로전)에 봉안하기 위해 조성된 5불(비로자나불, 노사나불, 석가모니불, 약사불, 아미타불)의 하나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또한 조성발원문과 함께 발견된 명부전 조성 관련 기록을 통해 명부전의 지장보살상과 시왕과 사자상 등이 1630년 불사 당시 제작된 것임이 확인됐으며 복장유물조사에 발견된 기록을 통해 정확한 제작시기, 제작 화원, 불사 동참자 등이 밝혀졌다.
삼귀의와 반야심경봉독으로 시작된 법회에서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은 “응진전 석가여래 부처님의 복장물을 개봉해 확인한 결과 조선 현종9년(1668) 천불전의 천불 조성당시 협시불로 조성된 석가여래 부처님 외에 좌우에 모셔진 16나한님들도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런 사실이 밝혀진 만큼 오늘 법회를 계기로 향후 연구조사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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